나의 이야기

속리산 천왕봉 등산-2012년10월19일

살만빼면 무림고수 2012. 10. 22. 11:53

회사 직원들과 속리산에 등산을 갔다.

부산에서 속리산까지 승용차로 3시간 거리라 가깝지 않은 거리이다. 

작년에는 문장대 코스를 등산하여 이번에는 천왕봉을 거쳐 문장대 코스(15.1Km)로 등산하기로 마음을 먹고 산행을 하였다. 

이코스는 법주사에서 시작하여 세심정 휴게소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본격적인 천왕봉 등산이 시작 된다.

세심정에서 약 800m정도 오르면 조그만 암자 상환암이 있고 세조가 목욕했던 은폭동 폭포와 학이 살았던 학소대가 볼만하다.

상환암에서 계단과 오르막길을 지나면 거대한 상환석문에 닿게 되는데, 능선 아래쪽 넓은 바위에서 학소대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주변에는 거대한 바위가 능선 끝에 남아 전망대를 이루고, 바위 위에는 둥그런 바위가 우뚝 자리 잡고 있는데, 남쪽을 향해 몸을 숙여 절을 하고 있는 형상의 배석대를 볼 수 있다. 배석대를 지나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은 속리산 주능선으로 작은 대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이 길을 지나면 천왕봉 정상에 설 수 있다(약 2시간 20분 소요).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문장대, 관음봉이 한눈에 보인다

(1,058m

)

 

 

 

 

  * 압석대

 

 

  * 경업대에서 (뒤에 우뚝 선 비석 같은 바위가 입석대)

  *상환석문

  * 상환석문 앞에서

 

* 천왕봉 정상에서(먼저 도착한 직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