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계획을 1달전부터 세워 올해에도 동경주변을 여행하기로 하고 아내와 두 아들 스케쥴을 조정하여 7월31일부터 떠나기로
하고 여행박사 자유여행 일정중 일본항공이 그나마 저렴하여 그것으로 예약을 하고 1달동안 여행 계획을 짜면서 정보를 수집하였다.
여행은 떠나기전 1달동안 여행 계획 세우면서 미리 여행지를 알아보는 재미가 있다.
지브리 박물관을 예약을 하려고 하였으나 너무 늦어 예약이 불가능하고 황궁 견학하는 일정도 오전과 오후 2번 있는데 여름철에는
오전만 가능하고 금, 토, 일요일은 견학이 안되어 이번에는 황궁 주변을 견학 하기로 계획을 수정하였다.
참고로, 지브리박물관예약하는 방법은 우리나라 대한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한여행사 홈페이지로 들어가 회원가입을 하신 다음에 예약이 가능하며 보통 견학을 원하는 날 3개월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로그인후 지브리미술관 티켓예약으로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예약가능 날짜등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 지인이 있다면 로손에서 3일전 살 수 있고 한국에서 직접 일본 사이트 들어가서 예약을 해도 되는데 20일전에 예약을 하는데 휴가철
성수기라 그런지 20일전에 예약하련려니 벌써 표가 매진 되었다.
황궁 관람은 10시에 입장해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고 실제 왕이 사는 황궁이라, 개인적으로 관람은 안되고 안내원의 에스코트하에
다 같이 움직여야 한다고 함. 혹시 관람을 원하는 분은, http://sankan.kunaicho.go.jp/order/index_EN.html 로
가셔서 예약하면됨. 일본어나 영어 설명되어 있슴
* 항공권
* 우리가 탄 비행기 : 부산 김해공항에서 7시 30분 JAL을 타고 출발
* 출발전 기내에서~
* 나리따 공항 2터미널 도착
* 공항에 호텔 가는 방법:케이세이 나리타쿠우코(成田空港)역에서 케이세이혼센 케이세이 우에노(京成上野)행을 탐(교통비:1,100엔)
케이세이 후나바시(京成船橋)에서 내려서 길건너 JR후나바시 船橋(소부혼센)역에서 바쿠로쵸 馬喰町 지하철 표를 끊고 컴포트 호텔로 이동
* 일본에서 지하철 표 구매는 첫째 동원이 담당
* 후나바시 역에서 자판기에서 음료수 한잔씩 마시며 더위를 잊고.... 동경온도 34도
* 컴포트 호텔에 도착하고 카운터에 짐을 맡기려고 하니 호텔이 틀림! 헐~
몇번 왔던 호텔이라 이름이 같아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찾아 왔는데 우리가 이번에 묵을 호텔은 키요즈미 시라가와에 있는 컴포트 호텔!
아! 창피해~ 카운터에 물어보니 우리가 묵을 숙소는 지하철을 1번 갈아타고 15분 가야 하는데 날이 더워서 택시 요금을 물어보니 1000엔-1200엔 정도 나울거라고 하여 아내와 두 다을이 일본에서 택시를 타본적이 없어 편하게 택시를 타고 가기로 함.
택시 기사하고 여러 이야기를 해보니 세월호 이야기와 한국 경제에 대해 물어 보네.. 여기서도 유병헌은 유명인사~
오후에는 황궁과 시내를 관광하기로 하고 황궁으로 고고~
일단 배가 고파 동경역에서 하차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토키아 빌딩 지하 쯔루통탄에 있는 맛집을 가기로 하였으나 대충 먹자고 하여 동경역 앞 kitte 빌딩 지하에서 점심을 해결 :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있었슴~
* 동경역 앞(사진 오른쪽)에 있는 KITTE 빌딩 : 여자들이 쇼핑할 것이 엄청 많음 (아내 눈이 갑짜기 빛이 나기 시작함~)
* 점심 식사후 기념으로 사진 한장~
* KITTE 빌딩내 지하 식당 명함
* 미쯔비시 중공업 관련 : 중요 문화재라고 적혀 있으나 일본 문화재에 관심이 없어 그냥 지나감.
* 황거 가기전...
* 황거 가기전 : 잔디 밭에 들어가도 되는것 같아 들어가 잠시 휴식
* 일본 여행을 위해 새로 운동화를 산 아내....
* 황거(코우코 가이엔) 니주바시 앞에서
* 저 뒤에 보이는 건물에 천황이 살고 있다니 요즈음 위안부 문제로 마음이 씁쓸함.
* 황거 앞에는 마루노우치 빌딩과 신마루노우치 빌딩이 빌딩 숲을 이루고 있다.
* 뒤에 보이는 동상은 일본의 유상명 장수라는데 우리에게는 누군지 관심이 없슴.
기온이 34도라 엄청 덥다는 것 밖에...
* 동상 옆 매점에서 350엔하는 아이스크림 1개씩 먹으면서 벤치에서 땀을 식힘~ (물가 비싸네...)
* 빌딩 내에 있는 정원 이치고깐 스퀘어
* 그늘에서 쉬면서 과자와 호텔에서 타온 시원한 커피를 마시면서....
* 뒤에 보이는 곳이 미쯔비시 미술관 & 박물관 : 가격이 1,200엔이라서 그냥 패스~
* 동경 시내를 버스 타고 관광 : 도보 여행을 싫어하는 경우 추천. 타는곳은 여러 곳이 있으며 마루노우찌 빌딩 1층에서도 가능함
작년에 요꼬하마에서 탔는데 아내하고 애들이 전부 차에서 꾸벅꾸벅 졸았으므로 오전에 타는 것이 좋음.
*마루노우치 빌딩에 있는 멋있는 마네킹
두아들과 의논해서 이케부크로에 있는 토요다 신형차를 전시하는 암럭스 도쿄를 보기로 하고 지하철로 이동...
* 잠시 후식을 취하면서 두 아들 오락 삼매경에 빠짐.. 5층 건물 전체가 오락실
큰 아들은 오락도 매우 잘함....
* 교통 순경에게 암럭스 도쿄 위치를 물으니 폐점했다고 해서 선샤인 빌딩으로 목적지를 급변경함
* 복합 쇼핑 몰인 도쿄 핸즈
* 선샤인 빌딩 앞에서
* 선샤인 빌딩 안내도
* 선샤인 빌딩은 복합 문화 단지로 선샤인시티 알파, 프린스호텔등 5개 건물로 되어 있으며 수조관, 박물관, 남코 난자 타운이 있슴
* 상공인들 축제하는날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음
* 공연을 준비하는 중인데 우리는 동경도청 야경을 보러 가야하므로 자리를 이동
* 이케부크로 역으로 이동하는중에 불이 났는지 소방차가 여러대 출동하여 잠시 기다리다 아이들 성화로 발걸음을 재촉...
신주쿠 역에서 환승하여 도초마에역에서 내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니 바로 옆이 동경 도청임.
동경 도청은 무료로 전망대에 올라가 야경을 볼수 있으며 밤 11시까지 개장함.
전망대는 북쪽 전망대와 남쪽 전망대가 있으며 5년전에 큰아들과 둘이 왔을때 남쪽 전망대를 올라갔으므로 이번에는 북쪽 전망대를 선택
*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 근처로 돌아와 일본 라면을 먹음...
* 이렇게 해서 휴가 첫날 밤이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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