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6월27일 여수 1박 2일 여행 둘째날-2 : 돌산공원+하멜 등대, 오동도

살만빼면 무림고수 2021. 8. 8. 18:04

항일암 관광 후 돌아오는 길에 해상 케이블카 타는 곳에 있는 돌산공원

돌산대교 옆 장군도(벚꽃이 만개 했을때 멋있다고 함).

그리고 하멜등대 구경 후 오동도 산책

* 여수 해상케이블카
*돌산공원
*사랑의 하트 터치존

* 장군도 : 여수 돌산도 돌산대교 아래에 있는 작은 섬 장군도에는 조선시대 연산군 때 이량 장군이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수중 제방을 쌓은 사실을 적은 방왜축제비(防倭築堤碑)가 있었다. 이 비는 이량이 장군도 동쪽과 돌산도 북쪽 사이의 해협에 왜구의 침입을 봉쇄하고자 돌을 쌓은 사실을 적은 비석이다.

1497년(연산군 3) 전라남도 흥양(지금의 고흥)에서 왜구에 의한 변란이 일어났을 때 녹도만호로 기용되어 다수의 왜구를 참살했다. 그 공으로 그해 당상관의 품계인 종2품 가선대부에 특진됨과 동시에 전라좌수사로 발탁되었다.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온 그는 왜구의 침입을 봉쇄하고자 여수 전라좌수영 남쪽에 있는 장군도와 돌산도 사이의 바닷길을 차단하는 공사를 단행했다. 깊지 않은 바닷속에 바윗돌을 쌓아 수중성(水中城)을 구축한 것이다. 그 후 이 수중성을 장군성(將軍城) 혹은 ‘이량 장군 방왜축제’라고 칭하면서부터 섬의 이름도 자연히 장군도(將軍島)라 부르게 되었다.

*낭만포차 거리
*하멜 전시관

* 하멜 표류기의 하멜

1653년(효종 4) 1월 배를 타고 네덜란드를 출발하여 바다비아를 거쳐 타이완에 도착했다. 그해 7월 64명의 선원과 함께 무역선 스페르웨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長崎]를 향해 가던 도중 폭풍을 만나 8월 제주도 부근에서 배가 난파되어 일행 36명이 제주도 산방산 앞바다에 표착했다.

제주목사 이원진(李元鎭)의 심문을 받은 후 이듬해 5월 서울로 호송되어 훈련도감에 편입되었다. 그뒤 1657년 강진의 전라병영, 1663년(현종 4) 여수의 전라좌수영에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했다. 1666년 9월 7명의 동료와 함께 탈출,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1668년 본국으로 돌아갔다. 귀국 후 13년간의 한국 억류 경험을 바탕으로 〈하멜 표류기〉를 저술했다. 이것은 한국을 서양에 소개한 최초의 책으로 당시 유럽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 여수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꽃게장

 

*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