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가 3일차는 우리나라 시조에 나오는 태산을 방문..
호텔에서 빌려주는 나무 지팡이를 하나씩 들고 출발
태산은 중국 산둥 성 타이안 북쪽에 있는, 중국 본토의 대표적인 산 가운데 하나이고, 산둥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최고봉은 1535 미터 높이의 옥황봉이다.
중국의 다섯 명산인 오악 가운데 하나로, 예부터 신령한 산으로 여겨졌으며, 진 시황제나 전한 무제, 후한 광무제 등이 천하가 평정되었음을 정식으로 하늘에 알리는 봉선의 의식을 거행한 장소이다.
중국에서는 왕위에 오르면 태산 옥황정에 올라 제사를 지내고 시진핑등 주석들도 방문하였다고 함.
* 태산을 가려면 밑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매표소에서 걸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가서 다시 40분 정도 걸어야 옥황정에 도달함.
* 태산 밑에서 버스 표를 구입하여 버스로 중간 매표소까지 이동...
* 케이블카 매표소 앞에서
* 케이블카 비용이 편도 1인 100위안으로 비쌈
* 오전이라 안개가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음.
*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태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태산 등정시 비가 오면 용이 승천하여 대권을 잡는다고 함.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전 태산에 올랐을때 비가 와서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며 손학규 지사가 방문 했을때는 비가
안내렸고 반기문 총장이 전승절에 중국 방문시 태산에 올랐을때 비가 내려 정치권에서 난리가 났슴.
* 중간 남천문에서
8월초라 태산 밑에는 30도 인데도 태산에는 날씨가 6도 정도로 춥고 안깨가 많아 비옷을 입어야 할 정도임. (10위안 주고 구입함)
* 정상 옥황정 앞에서
첫째는 강풍으로 모자를 날려버려 태산에 남겨두고 옴.
* 옥황정에는 자물쇠를 사서 소원을 빌고 열쇠를 채워둠
* 태산 등정후 기념 사진
* 조카는 중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탈이 나서 고생함. (태산에서나는 민물고기 요리와 야채 요리로 점심을 먹음)
* 피로를 풀기 위해 전신마사지 (1인당 6만원에 부황까지 떠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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