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통영 사량도에 드디어 오늘 초등학교 친구와 다녀왔다
아침 7시 10분 부산 신평에서 출발하여 거가대교를 건너 통영 도산면 가오치 선착장에 8시 30분에 도착을 하였다. (총 1시간 20분 소요)
평일인데도 노동절이라 많은 사람들이 매표소에 줄을 서있었다. 사량도에 가는 배편은 통영 가오치 , 고성, 삼천포등에서 배로 갈수가 있다.
통영 가오치 선착장에서는 사량도 상도 금평항까지 40분이 소요되면 요금은 성인 기준 5,000원이다.
배 출발은 하절기 기준하여 오전 7시, 9시, 11시, 13시, 15시, 17시 출발이며 금평항에서는 8시, 10시, 12시, 14시, 16시 , 18시이다.
문의사항은 사량호 부두(가오치) 055-642-6016으로 하면 된다.
금평항 진촌 마을에 도착하면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배 도착후 5분후 출발이며 2시간마다 운행하므로 배에서 내리기전 뛰어서 50m 정도를 가면 바로 탈수 가 있다.
등산 코스는 돈지에서 지리산 (398m) 성자암 , 월암봉, 가마보으 옥녀봉, 진촌 코스로 하는것이 일반적이며 약 8Km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만일 위 코스에서 거꾸로 등산을 하게 되면 시간은 비슷하나 옥녀봉에 오르는 코스가 험하므로 힘이 들 듯하다.
특히, 사량도 등반은 산 높이가 높지는 않지만 암벽을 타고 오르고, 경사 있는 철 계단을 오르내리므로 주위가 필요하며 장갑은 필수 이다.
* 오랫만에 보는 보리 밭
* 돈미 마을에서 돈지 초등학교 좌측으로 등산이 시작된다.
* 승선권 2장
* 지리산에서 바라본 돈지 마을
* 2013년 4월27일에 정식 개통했다는 구름다리
* 뒤에 보이는 철 계단을 내려오는데 정말 아찔함
* 유격 훈련도 아니고 줄을 잡고 내려옴
* 등산후 갑오징어 회를 먹으며 (가격은 2만원)
* 살아 있는 돌문어를 선착장 횟집에서 직접 살아줌 (가격은 1만 5천원)
* 평화로운 금평항 진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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