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수 하화도 여행기

살만빼면 무림고수 2015. 7. 14. 16:43

지난 7월4일 친구들과 여수 꽃섬 하화도를 다녀왔다.

친구 네비가 문제 있어 부산에서 출발하여 가락에서 다시 서부산으로 돌아와서 출발하느라 1시간을 허비하였다.


하화도 가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다.

여수여객선터미널(061-662-5454)에서 1일 2회, 백야도 선착장(061-686-6655)에서 1일 3회 출발한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정기노선인 태평양해운의 대형카페리3호로 개도~하화도~상화도~사도~낭도를 오가는 이용

해야 하는데  약 45분 소요된다.백야도에서 8시, 11시30분, 14시에 출항한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비정기 노선인 98화랑호(010-3279-6655)는 하화도 까지만 오가는 배며 약25분 소요된다.

 

주말이라 백야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11시 40분 배를 놓치고 12시 배를 부랴부랴 탔다.

세월호 이후 승선하는것이 강화되어 신분증을 요구하여 신분증이 없는 친구는 자동발매기에서 등본을 떼서 확인후 승선

하였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왕복 요금 12,000원에 약 20분 거리...

도착하니 점심 시간이라 꽃섬 식당에서 파전과 간단히 식사를 하였다.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나오는데 약 40분이 걸리고 인터넷에서 봤던 메뉴보다 보다 2% 부족하였다.

5명이 생선구이 정식을 주문 하였는데 달랑 생선 1마리...



산행코스는 하화도 선착장-탐방로 입구-정자1-정자2-구절초 공원-큰산 전망대-깻넘 전망대-큰굴 삼거리-막산 전망대-큰굴 삼거리-야생화 공원-선착장가지 2시간30분에서 3시간30분 거리이다.





















* 마을 회관에서 동내 부녀회 어르신들이 파전과 회를 팔고 있어 파전을 1개 먹었는데 맛있네...

* 119 구급선은 처음 봐서 기념으로 찰칵~



* 우리들을 태우러 오는 배...


* 부산으로 오는 길에 광양에 있는 한정식 사임당

 1인분 3만원, 5만원... 우리는 3만원짜리를 시켰슴




* 2층 미술관 가는 계단

* 화장실 앞에 붙어 있는 간판




이번 하화도 여행은 여수 금오도를 갔다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경치가 좋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서 즐거운 시간 이었다.

다음 여행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