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R&E 발표회 (첫째 아들)

살만빼면 무림고수 2015. 1. 8. 10:49

2015년 1월5일 그동안 3명의 친구들과 1년동안 연구한 R&E 발표회 ...


회사일로 바빠서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새로운 것을 연구하느라 친구들과 새벽 1시까지 고생한 아들  정말 수고 많았다.

방학에도 학교 실험실에 남아 고생했지만 목표한 상을 받지 못하고 포스터 상을 받아 아들이 많이 서운해 한다.

인생이 땀을 흘리고 노력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수도 없다는것을 깨닫고 많이 성숙해졌으리라 생각한다.

요령 피우지 않고 융통성이 없는 아이지만 묵묵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 친구들과 발표하는 아들~










* 1년동안 같이 연구한 조원들과 긴장을 풀고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