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다

일본 동경(가와사끼) 출장 2011년 11월15일

살만빼면 무림고수 2011. 11. 24. 18:11

11월15일 일본 가와사끼 거래처에 2박3일 일정으로 출장차 다녀왔다.

부산 김해에서 10시 50분 출발하여 나리따 공항 도착하여 출국 수속하니 1시10분.

공항 지하에서 우에노까지 가는 스카이라이나(직통 2,400엔)를 타고 우에노역에 도착하여 우에노에서 가와사끼가는 JR선을 타고 가와사끼 역에 도착.

 

 

가와사끼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호텔에 도착하여 긑러 라면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일본은 대부분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입하여 식원을 주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어느 정도 배가 부르고 오후 시간이 남아 혼자서 JR선을 타고 요꼬하마에 가서 중화 거리를 지나 야마시타 공원, 아카렌카 창고, 등을 구경한후 마린타워 전망대(입장료:700엔)에 올라가서 요꼬하마 야경을 구경하였다. 역시 말로 듣던대로 요꼬하마 야경은 환상 그 자체였다.

아쉬운것은 아내와 애들이 같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보로 바샤마차거리를 걸으며 혼자서 구경을 하고 간나이 역에서 호텔 근처로 돌아오니 7시경.

 

 

 

 

 

 

 

 

 

 

 

배가 고파서 일본에서 유명한 모스버거를 먹었는데 햄버거 빵이 따뜻하고 맛있었다.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호텔에서 샤워를 한후 중국지사장님이 밤11시20분에 도착하여 근처 스시집에가서 늦은 저녁을 먹었는데 초밥 한개가 380엔(허걱!), 둘이서 식사를 하니 10,500엔이 나왔다. 

 △ 가와사끼 다이시

 

 

 △ 오미꾸지(소원을 적어 걸어 놓으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돈을 주고 사서 걸어야 하므로 장사속 인것 같음. 일본 모든 절이 동일함)

 

 

 

 

 

 

 

 

 

 

 

16일 거래처에서 업무를 보고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덮밥 종류에 미소시루(된장국)과 김치 몇개가 전부....

일본인은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아 미소시루도 거의 마시다시피 했다.

점심 시간에 회사 내에서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고 그중에 대부분은 가슴에 번호를 달고 감독관이 시간을 체크하고 구석마다 감독관 아 확인하고 .......

 

회사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가와사끼 다이시에 들러 절과 다이시 거리를 구경하고 역앞에서 재미삼아 빠찡코를 하였는데 1000엔이 3분만(??)에 없어졌다. 빠찡코에 무슨 사람이 그리 많은지...

 

저녁은 거래처에서 모처럼 호텔에 있는 식당을 예약하여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점원들이 기모노를 입고 서빙을 하고 고기는 일본에서 제일 비싸다고 해서 열심히 먹었슴.

 

저녁 식사후 여기저기 구경하다 배가 고파서 일본 라면을 먹고 호텔에 귀가해 휴식을 취하였는데 TV에서 일본 축구가 북한에 져서 온통

난리법석...

 

다음날 남아 있는 엔화를 지사장님이 100불 주고 먼저 중국으로 들어가셔서 은행이 문열때 기다려 은행에가서 환전을 하고 늦은 아침을 김치돈으로 먹은후 동경에서 나리타익스프레스(2,900엔. 나리따까지 직통으로 열차에 화장실이 있고 물건파는 점원이 돌아다님)를 타고 공하에가서 귀국........

△ 나리따 익스프레스 안에서 항공기 현황을 볼수 있는 전광판 (열차에서 인터넷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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